- 내 마음을 유인한 생존수영 - 오늘은 바람이 부는 쌀쌀하고 화창한 날이었다. 나는 가족들과 생존수영을 배우러 수영장에 갔다. 차에서 영상으로 생존수영을 배우고 내가 직접 수영을 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렸다. 수영장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신나서 뛰어들어갔다. 탈의실로 얼른 들어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가족들과 함께 선생님의 수업을 집중해서 듣기 시작했다. 먼저 안전수칙을 알려주셨는데 나는 그 안전수칙을 듣고 이런행동을 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 첫번째 수업은 물과 친해지기라는 수업을 배웠다. 이 수업은 나에게 물과 조금 더 가까워지게 해주었고, 물을 무섭지 않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두번째 수업은 호흡법에 대해서 배웠다. 이 수업은 물안에서 음을 하다가 일어서서 파를 하고, 다시 숨을 들어마시며 하를 외치는 수업이다. 나는 이 수업을 하고나서 물에서 숨을 오래 참는법을 배울 수 있었다. 세번째 수업은 배영이라는 것을 배웠는데, 배영은 몸에 힘을 빼서 물에 편하게 누어서 몸을 물에 띄우는 것인데, 처음엔 다리에 힘을 빼고 누우려고 하면 무서워서 팔을 허우적거리고 그랬는데, 연습 또 연습하면서 조금씩 몸에 힘을 빼고 천천히 물에 누우니 어느새 내가 물에 떠있었다. 네번째는 새우등뜨기를 배웠는데, 새우등뜨기는 배영처럼 물에서 뜰 수 있는 동작인데 조금 다른 동작으로 뜨는 방법이다. 다리를 팔로 감싸고 물을 눌러 위로 올라갔을때 숨을 쉬고 다시 팔로 다리를 감싸는 동작이다. 그리고 이외에도 대자뜨기와 편하게 뜨기동작도 있었다. 대자뜨기는 물쪽을 얼굴로 하여 뜨고 물을 눌러 숨을 쉬는 동작이다. 그리고 편하게 뜨기 동작은 힘을 빼고 얼굴을 물쪽으로 해서 팔다리에 힘을 빼서 뜨고 손으로 물을 눌러 숨을 쉬는 동작이다. 이 동작들을 배울때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했지만 또한 재미도 느껴저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이 느껴져서 아쉬운 마음도 컸다. 생존수영을 배우니까 진짜 물에 빠졌을때 내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 때의 내가 느낀 느낌이 생존수영이라는 것이 내 마음을 유인한 것 같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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