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보드게임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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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문환 | 등록일 | 16.04.25 | 조회수 | 11 |
일요일에 동욱이와 '부루마블'을 했다. 단 몇 번만에 나는 서울을 정복하고 동욱이는 내가 정복한 서울에 걸려서 2백만원을 지불했다. 내가 런던도 정복했다! 동욱이가 런던에도 걸려서 115만원을 지불해야 했다. 어찌나 통쾌하던지! 어느새 동욱이는 파산을 하고 말았다. 이기는 자가 있으면 지는 자도 있는 법... 내가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았지만, 게임이란 결과를 인정하고 친구와 즐겁게 하면 진다고 하더라도 기분이 좋은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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