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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손님 입니다”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전한 치킨 배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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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기성 | 등록일 | 17.06.15 | 조회수 | 32 |
다음 글은 신문에 실린 이야기 입니다.
지난 12일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눈물 났던 치킨 배달’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치킨 매장에서 배달을 하고 있다고 밝힌 A(23)씨는 11일 자신이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A 씨는 11일 오후 2시쯤 한 여성에게 주문 전화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언어 장애가 있던 여성은 ‘허니 콤보’ 상품을 주문하려 했으나 말을 더듬거렸고 A 씨는 알아듣지를 못했다. A 씨는 “고객님 뭐라고 말하는지 잘 안 들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여성은 "잠시만요"하더니 초등학생 아들을 바꿔주었다. 아이는 "엄마가 조금 아파서요"라며 "아저씨 치킨 맛있게 가져다 주세요"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A씨는 아이가 얘기한 주소를 확인하자 이들이 반지하 방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순간 A 씨는 어려운 형편에 아들에게 치킨 한 마리를 사주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에 울컥해졌다. 그는 이어 그 가족을 돕고싶어서 자신의 돈으로 치킨을 줄 방법을 생각했다. 하지만 무턱대고 이들을 도왔다가는 상대방이 기분 상해할 수도 있어 A 씨는 고민하다가 주문자에게 ‘7번째 손님 무료 이벤트’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기로 한다. A 씨는 그렇게 이들 모자에게 치킨을 선물했다. 그런데 가게에 도착한 뒤 한 20분 후에 다시 그 번호로 주문하신 아주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한다.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 아주머니가 우시면서 “정말 공짜죠. 정말 먹어도 되죠”라고 물었다고 한다. 배달원 A 씨는 밝은 목소리로 다시 “네 어머님, 7번째 손님이라 당연히 무료입니다”라고 말했더니, 아주머니는 더 크게 우시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A 씨는 "그 어머님과 저희 어머니 생각을 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힘든 내 어린 시절 어머니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나를 키워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도 부모님께 더욱 잘하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 받을 거다", "보고 배웁시다", "저보다 한참 동생이지만 마음가짐은 정말 존경합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이 청년 흥할 청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A 씨의 선행에 대해 해당 K 치킨 업체는 A 씨에게 포상을 준비하고 있다.K 치킨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A 씨는 군 제대 후 해당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A 씨도 집안 형편이 좋지 않다. 그가 배달원으로 번 돈으로 가족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사 차원에서 A 씨에게 격려금 등을 통해 A 씨 선행을 칭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러분, 이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했나요? 그래서 부모님 은혜는 하늘보다 넓다고 했나봅니다. 효도란 무엇입니까? 선생님 생각으론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오늘도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다면 앞으로는 기쁘게 해드리세요.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동생을 돌봐 주는 것도, 내 방을 청소하고 정리정돈 하는 일도, 설거지나 심부름을 해드리는 일 등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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