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남자만 4명 있어요~~

성실하고 꿈을 가진 긍정적인 어린이
  • 선생님 : 배홍열
  • 학생수 : 남 4명 / 여 0명

커닝

이름 이주율 등록일 17.12.17 조회수 9
  나는 민욱이와 아침에 커닝을 하려고 작전을 짜려고 했다. 나와 민욱이는 공부를 못해서 어머니께 칭찬 받으려면 커닝을 해서 시험 점수를 올려야 한다. 그래서 우린 '1은 이거고, 2는저거고, 3은 저모양이고, 4는 이모양이고'... 열심히 작전을 짜는 도중에 경보가 와서 엿듣는것 같아서 괜스레 경보 옆구리를 콕 찍으며 '에이 다들었으면서' 라고 비밀을 지켜달라는 표시를 했다. 그런데 경보는 '너네 왜그래? 수상하다' 라고 해서 못들은  것 같아 그냥 학교로 갔다. 시험을 시작했을 때 나는 민욱이와 우리만의 표시를 하며 차근차근 문제를 풀고 있었다. 혹시라도 선생님께 들킬 까봐 겁이 났지만 선생님은 아예 창문을 보고는 우리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경보만 나와 민욱이가 표시를 주고 받는것을 보고 있었다. 뭔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경보는 선생님꼐 이르진 않을것 같았다. 시험이 끝난 뒤에 점수를 보니 점수가 높아 신나서 춤을 추었다. 경보는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평소에 의젓한 경보를 이르진 않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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