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법주사 사천왕 석등 중앙에는 직사각형 모양이다. 그리고 멀리서 보면 안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사천왕들의 얼굴이 새겨져있다. 높이는 약 3.9m 정도 된다. 사천왕 석등은 통일신라 때 화강암을 이용하여 만든 석등이고 조각 수법이 우수하여 신라 석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문화재이다. 팔각평면을 기본으로 하고 불을 밝히는 화사석(석등에 등불을 밝히도록 만든 부분의 돌)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3단의 받침돌을 두고 지붕돌을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대한민국)의 작품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제작은 통일신라 곧 8세기 후반에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사천왕 석등은 지금 법주사에 보관되어 있지만 원래는 용화보전 앞에서 부처님께 의식을 올리던 물건이었다고 한다.

1963년/1월/21일이 바로 이 석등이 보물로 지정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