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보은 삼년산성

  삼년산성은 사적 235호이고 성의 둘레가 무려1,800m이고 성벽은 납작한 돌을 이용하여 한 층은 가로 쌓기를 하고 한 층은 세로 쌓기를 하여 튼튼하고 성벽의 높이는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미터 이상으로 높다. 동쪽과 서쪽의 성벽은 안으로 흙을 다져서 쌓았고 바깥쪽은 돌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였고 남쪽과 북쪽은 모두 석재를 사용하였다. 문터는 4곳이나 있으나 모두 형식이 다르다. 5세기 후반에는 신라의 성 쌓는 기술을 대표하는 산성으로 주변에 수 천기의 무덤이 있다. 성 내에는 연못 터와 우물터가 있고 주위 암벽에는 글이 새겨져 있다. 고려, 조선시대에 각종 유물들이 발견되어 성을 오랫동안 이용함을 알 수 있다. 지정면적은 226,866m이다.  신라가 이 성을 정말 쇠로 만든 독처럼 튼튼한 성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티가 많이 나있다.

   삼년산성이 보물로 지정된 날은 1973년 5월 25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