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2학기에는 개똥이들과 이렇게 지내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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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지환 | 등록일 | 16.08.24 | 조회수 |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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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전 날 물총놀이 후에 행정실 곽주무관님께서 여자 개똥이들 머리감아주고 나서 찍은 샷!
개학하고 3일이 되었는데 개똥이들은 개학후유증을 하루만에 떨쳐내고
한달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개학 후 이틀 동안은 아이들 여름이야기를 줄곧 들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2학기 개똥이네 이야기를 출발합니다. 2학기는 특별히 야외수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년 개똥이들 우리마을 식물체험 현장
다시 계획을 잡아야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우리마을 식물탐사는 학교주변과 진재공원으로 두어번 다녀오고 가을날 토요일을 시간잡아 우리반 모두 미동산수목원 소풍을 가보려고 합니다. 미동산수목원 숲해설가 선생님께 연락하여 예약도 해야겠지요. 우리반 전체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좋겠지만 버스대절료 또한 비싸기 때문에 부득이 부모님의 차량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오카리나를 조금 더 숙련한 후에 소규모 연주회도 해보려고 해요. 때마침 9월 2일 학부모설명회가 있는데 이 때 부모님들 오시면 2학기 계획과 부모님들의 의견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 설명회 안내장 8.24 오늘 배부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개똥이들과 국어수업부터 시작한 오늘 하루 2학기에는 개똥이들이 여러모로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 한가지) 수년간 저와 늘 함께 하며 개똥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던 디지털캠코더와 카메라를 아끼던 것을 도난당한 터라 가슴이 덜컹 내려앉더라구요. 보관을 잘하지 못한 제 탓이 커서 크게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그 분(?)이 다시 방문하신다면 남아있는 여러가지 케이블도 드리고 싶습니다. 그걸 놓고 가셔서 당장 사용은 어려울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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