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1명

개똥이들이 오카리나를 배워요~

이름 김지환 등록일 14.05.15 조회수 13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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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음악과 친해지고 즐기는 것입니다.

 

며칠 전 오래전에 배워 익혔던 오카리나를 아이들에게 선물했습니다.

 

한국식오카리나인데

 

시중에 나온 것과는 조금 다른 모양이고 연주법도 다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배우고 다양하게 연주하기에 제일 좋은 오카리나입니다.

 

2학기때 시작할까 했는데

 

음악을 즐기며 연주하려는 아이들의 열망이 제 맘을 바꿔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한달 정도 지나면

 

이러한 아이들의 열의만큼 곡들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부모님들 그거 아세요?

 

우리반이 노래 부를 때 곡을 연주할 때 모두 하나가 된다는 것을~~ ^^

 

호흡을 서로 맞춰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개똥이들은 안답니다.

 

 

처음에 쉽지 않은 오카리나지만

 

열심히 즐겁게 아이들과 배워나가겠습니다.

 

한가지 미리 말씀드리면 다소 집에서 시끄럽더라도 짜증내시지 말고 격려부탁드립니다. ^^

 

우리 개똥이들이 잘 하게되면 인근 공연장에서 공연도 할 예정입니다.

 

쑥스러운 실력이지만 3년 전에 녹음했던 곡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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