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개똥이들과 일주일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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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지환 | 등록일 | 14.03.07 | 조회수 |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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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똥이네가 교실을 떠나 운동장에서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나온지 2분만에 아이들이 뛰고 놀고 소리지르고 하는 것 보고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를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의 가슴을 확~~ 뚫어줄 수 있는 그리고 그 곳에 사랑과 행복을
차곡 차곡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개똥이네 부모님들도 모처럼 휴식을 취하며 소박한 가정의 담소도 나누고
한템포 늦추어 작은 것에 소소한 행복을 담는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 일주일간 아이들이 맘껏 떠들고 친구들과도 장난도 치고 저하고도 격의 없이 편하게 보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는 저만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무게를 잡거나 아이들에게 진중한 자세를 오히려 지양하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거든요. ^^ 저의 모습도 편하게 보이면서 아이들과 호흡을 맞춥니다. 고학년이든 저학년이든 저는 이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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