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편견, 혹은 자신도 모르게 갖고 있는 편견을 그리고 있는 동화입니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고민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애견 미용사가 되고 싶은 준영이나, 1등은 무조건 다 잘할 거라는 친구들의 기대가 부담스러운 지원이, 뚱뚱하고 덩치가 크지만 응원단에 뽑히고 싶은 예은이가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고민은 사실 편견에서 비롯됩니다. 책의 주요 무대가 되는 독서 감상부 교실에서 아이들은 선생님이 읽어주는 산토끼 나라의 토끼 이야기를 들으며 여러 가지 편견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하나씩 풀어 나갑니다. 우리 아이들 또한 자신도 모르게 갖게 된 편견을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과 다양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출처: 오픈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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