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습니다.
5학년 2반 친구들과 일 년을 함께 보낼 훈이쌤입니다.
함께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함께 웃음이 가득한 교실을 만들어 봐요.
편안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 훈이쌤과 콩알들 -
5월을 마무리하며 드리는 콩알들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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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명훈 | 등록일 | 19.06.02 | 조회수 | 135 |
첨부파일 | |||||
가정의 달이었던 5월이 지났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콩알들과 함께 소중한 한 달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
봄이 되면 늘 미세먼지로 걱정이 많았는데 5월에는 제법 공기가 좋은 날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콩알들과 더 좋은 기억이 많네요. 교실에서는 방울토마토와 다육식물, 그리고 장수풍뎅이도 우리 콩알들과 함께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모두 다 마음이 따뜻한 콩알들 덕분이지요. 관심과 사랑을 여기저기에 전한답니다.
콩알들과 방울이
5월 14일에는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콩알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참여를 했어요. 노력하는 콩알들은 언제나 최고이지요!^^ 멋진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2주 뒤인 5월 28일에는 학부모 공개수업이 있었습니다. 인권을 주제로 한 수업이었는데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였지만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5학년에 올라온 지 이제 3달이 되었는데 점점 의젓해지는 느낌이에요. 담임으로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부모님을 초대했으니 무엇을 하면 좋을까 물어보니 청소를 해야 한다며 교실을 깨끗하게 치우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콩알들의 마음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느껴지더라고요. 그 마음이 예뻐서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공개수업을 하는 동안 사진은 못 찍었지만 끝나고 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있는 콩알들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시간 내서 와주신 부모님들~ 감사드려요. ^^
푸르름이 나날이 깊어가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우리 콩알들과 더불어 여름에도 행복하시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여름에도 우리 모두 건강하기를 희망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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