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개똥이들을

더 좋은 선생님께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너희들이 곁에 있어 참 행복했다...

-개똥이아빠-

2019. 1년을 함께 살던 개똥이네
  • 선생님 : 개똥이아빠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선생님...그리고 개똥이아빠...

이름 권지호 등록일 20.01.14 조회수 158

 

선생님, 그리고 개똥이아빠...저 갑자기 문득 우리 개똥이네가 저번에 학교 화단에 앉아서 리코더를 연주하며

양떼 구름들을 보았을때...저는 그 양떼구름을 보며 언젠간 이런 시절도 사라지겠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로 이 시절이 끝났네요...그리고 모둠끼리 맛있는 피자를 먹은 기억,

큰 무대위에 올라 바이올린을 킨 순간, 그리고 고구마 냄비의 김이 올라와도 행복했던 우리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그 순간들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단 생각까지 들고요. 그리고 5학년 되면 많이 찾아뵈러 갈께요!

1년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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