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들을
더 좋은 선생님께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너희들이 곁에 있어 참 행복했다...
-개똥이아빠-
선생님 안녕하세요 건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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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황건주 | 등록일 | 19.04.20 | 조회수 | 73 |
선생님 어디에 글을 써야 할 지 몰라서 여기에 씁니다. 안녕하세요 2014년에 선생님과 함께 했던 개똥이 황건주입니다.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 시험기간이라 할 게 마땅치 않아 친구들과 수다나 떨다가 선생님 이야기가 나오게 되서 한번 인사드리네요.. 선생님 개똥이 아빠 타이틀은 여전하시네요ㅋㅋ 전 올해 중3이구요 이제 내년에 고등학생이에요ㅋㅋㅋ 선생님이랑 쌓았던 추억이 흐려지는것 같아 시원섭섭하네요.. 시간 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야속하기도 하구... 선생님은 아직도 29세이신가요?? 선생님이랑 자장면도 먹고 리코더를 불던 제 초등학생때 1년을 좋은 기억만, 좋은 추억만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요ㅎㅎ 글쓰다보니까 너무 보고싶어지네요ㅠㅠㅠ 저가 기억 안 나셔도 괜찮아요 그만큼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는 아이들이 많아진다는 뜻이니까요ㅎㅎ 혹시 기억하신다면 저 절대 잊어버리지 마시고 기억해주세요 나중에 더 커서 꼭 찾아뵐테니까요. 쌤은 영원히 젊으실거니까 절대 어디 아프거나 하지 마시구 저처럼 좋은 추억 가진 아이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머릿속에 정리가 안 되네요.. 난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종종 글 써도 되겠죠?? 암튼 쌤 감사하구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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