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1학기를 보내며 개똥이 부모님들께. ^^ |
|||||
---|---|---|---|---|---|
이름 | 김지환 | 등록일 | 18.07.19 | 조회수 | 298 |
첨부파일 | |||||
개똥이 부모님들께. 안녕하세요. 개똥이아빠입니다. 오늘도 남아서 쉴 틈 없이 조잘대던 개똥이 여시들.
개똥이마을에 있었던 시간들. (1학기 주요활동사진) 대체로 1학기에 할 과업은 잘 마친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시작한 첫날부터 오늘까지 제가 나름 세워본 개똥이 프로그램에 잘 적응하고 미션도 잘 완수한 것 같습니다. 교과서에 머문 수업에 그치지 않고 즐겁게 공부하고 체험하며 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부모님들 또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힘을 내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있었던 개똥이네 기네스북. 공기놀이 대회 영상 무엇보다 우리 부모님들에게 큰 응원을 보냅니다. ㅠㅠ 한학기동안 제게 맡겼던 개똥이들을 다시 집에서 모셔야할텐데 걱정입니다. 학원수강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점심도 챙겨야 하고 자주 얼굴보니 형제들끼리 투닥거리는 일도 있겠고 엄마 잔소리에 종종 삐지는 아이도 있을테고 그냥 두자니 투니버스와 유투브, 게임과 스마트폰에 영혼마저 빠지는 것 같고. 부모님들에겐 가정사역의 개학이 아닐런지. ㅡㅡ; 여름방학동안 제 도움이 혹시 필요한 일이 생긴다면 연락을 주세요. 개똥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늘 대기하겠습니다. 모쪼록 개똥이네 가정 모두 행복한 여름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 또한 더 멋진 개똥이아빠로 2학기때 아이들 맞이하도록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1학기 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1학기 마지막 개똥이패밀리. "여름방학 즐겁게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2학기때 만나요~" |
이전글 | 개똥이들에게 찾아온 새친구이야기 '한국식오카리나' (3) |
---|---|
다음글 | (개똥이가 간다~)개똥이가 봉사활동을 떠납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