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6월을 맞으며 전하는 개똥이 마을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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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지환 | 등록일 | 18.06.01 | 조회수 | 518 |
이해인 '6월의 장미'시를 품은 액자와 장미향 방향제 ^^ 가정의 달 5월이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지나갔습니다.
어제는 퇴근후 학교 주변을 걸어 보았습니다.
다. <자세한 사진은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장미꽃 독사진- -장미꽃 개똥이들- 장미꽃, 그보다 더 사랑스런 내 개똥이들
참, 부모님들께 한 가지 의견 구할 것이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개똥이들과 함께 한 다양한 개똥이네 반티! 예전 같으면 벌써 입고 여러 활동을 했을텐데 올해는 여러 가지로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더 늦기 전에 말씀드리려고 해요. 부모님들은 자기 자녀가 입을 옷을 공동구매한다고 생각하고 같은 옷을 사주시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들어요. 보통 반티보면 만원 내외 하더라구요. 만원 정도의 티지만 그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나 문구는 부모님들께서 정해주시고 구체적인 것은 학부모회장님께서 부모님들과 함께 자율적으로 협의해서 같은 옷을 입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 자녀의 옷을 한 벌 사주시되 같은 것으로 산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함께 구입해서 입고 다니겠습니다. ^^ 6월 7일은 오전에 예술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뮤지컬을 보러갈 예정입니다. 가정에서 준비할 것은 없고 아침에 종전보다 10분 일찍 등교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전에 뮤지컬 보고 와서 수업을 이어나가고 급식도 있습니다. 황순원 '소나기'뮤지컬인데 저도 매우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부득이 출장이 있어 아이들 4교시로 마치고 다음주에 1교시를 보충하겠습니다. 이제 아이들과 3달을 넘기며 살다보니 많이 알게되고 자녀상담도 용이할 시기도 되었습니다. 궁금하시거나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오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반 문은 늘 열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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