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더 좋은 선생님께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선생님 : 개똥이아빠
  • 학생수 : 남 17명 / 여 10명

선생님 오늘 시험이요

이름 반이현 등록일 18.07.12 조회수 120
선생님 오늘 시험 있잖아요. 우리의 첫 번째  시험
오늘은 과학, 사회, 국어, 수학으로 순서를 정하고 시험을 봤죠.
첫 번째 과학 시험 때 선생님이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셨어도 전 그새 까먹고, 5개 중에서 1개  밖에 못 맞았죠.
저랑 똑같은 점수를 맞은 안찬우가 있어도 전 속상했었어요. 선생님이 속상해 하셔야 돼는 입장이신데 말이죠.
전 뭐 든지 깊게 생각하는 버릇?습관(?)같은 게 있어요. 고작 5개 중에 1개를 맞으니 안 울려 해도 눈물이 조금 씩 나는거에요!
선생님이 교실에서 우는 걸 제일 싫어하신다 하셔서 전 꿋꿋이 참았어요. 틀리면 어때?라는 선생님의 말에 반드시 참았죠.
전 제가 정말 바보같다 생각했어요. 틀린 것 가지고 우는거 있죠? 제 눈물을 본 유빈이, 준서가 옆에 있어서 정말 창피했어요.
전 원래 잘 안 우는 스타일인데 나니깐요. 유빈이가 제 등을 토닥여주면서 괜찮아라고 말하니 더욱 창피했어요.
다행히 사회, 국어, 수학은 잘 봐서 다행이에요. 어쩌면 아예 펑펑 울수도 있었을 테니깐요. 선생님 이젠 이런 사소한 일 같고
안 울게요. 그 다짐을 지키기 위해서 선생님 사랑합니다~~❤넓은 마음을 가진 우리 개똥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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