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1. 제목: 허즈번드 씨크릿

2. 작가: 리안 모리아티

내용 감상

시드니 어느 마을

똑부러지고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팔방미인 세실리아와 그의 남편 존폴이 중심 인물로 사건이 시작된다.

세실리아는 딸에게 베르린 장벽의 돌맹이를 보여 주려다 우연히 다락에서 남편의 편지를 발견하고 죽은 다음에 뜯어보라는 이상한 지시문에 갈등한다. 물론 편지를 뜯는 순간 모든 카오스는 시작된다. 

또 한편의  등장인물은 테스. 뚱뚱한 사촌 펠라시티와 남편 윌과 같이 멜버른에서 작은 회사 운영하며 리엄이라는 딸을 잘 키우고 있는데 예뻐진 펠라시티와 남편은 호감을 느끼고 그 사실을 테스에게 고백한다.

테스는 집을 나가 버리고 고향 시드니에서 옛애인 코너 휘트비를 만나게 되는데

테스와 펠라시티의 고향 시드니에서 예전에 살인으로 자니라는 딸을 잃어 버린 레이첼은 어둡게 살아가고 있는데 거기서 여러 인물의 갈등과 딸의 죽음의 진실을 향해 이야기는 흘러나간다. 

너무 많은 내용은 스포일러가 되기때문에 이정도로.... 다양한 사건과 인물이 종반을 향하여 흘러간다.

작가는 여러 인물들의 상호작용을 적절히 설명하고 사건을 이끌어 나간다. 내용이 전개될수록 독자는 존폴의 비밀이 다양한 등장인물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확인하며 몰입하며 읽게 된다. 많은 사건과 사고와 절망이 등장인물들 사이에 얽히게 되고 마지막에 반전또한 색다르게 다가온다.

이 책은 재미와 감동 추리와 묘사가 너무 좋아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드는 좋은 작품이다. 아마 가까운 미래에 영화화 될것같다.  훌륭한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호주의 푸른 하늘이 떠오르는 배경에 등장인물들의 어두운 마음과 불안과 공포가 대비적으로 다가오는 작품////

중학교 이상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는  강력추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