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1. 제목: 센트럴 파크

2. 작가: 기욤뮈소

3. 내용

기욤뮈소의 작품답게 서스펜스와 스피디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작들에 비해 임팩트는 좀 약한 느낌은 있다.

전작들과 같이 유령이라든지 시간의 뒤틀림은 없다. 다만 처음 전개에 시간이 안맞는 사건이 있어 긴장했지만 결국 결론을 알고 난후 돌아보니 충분히 있을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었다.

주인공 알리스 쉐페르는 프랑스 경찰로 깨어보니 울창한  숲 한가운데에 가브리엘 케인이라는 남자와 벤치에 누워 수갑에 묶인채로 눈을 뜨게되며 이야기가 시작한다.

여주인공은 눈을 뜨자 어제밤 친구와 파리에서 술먹고 헤어진 기억이 나는데 9시간도 안되어 아일랜드에서 왔다는 남자와 숲에서 깨어나게 되고 복잡하게 이 퍼즐을 풀려고 할수록 더욱 미궁에 빠져들고 만다. 깨어난 곳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였던 것이다. 휴대폰을 훔쳐서 프랑스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고 자신이 어떻게 여기에 있는지 추리해 나가는 가운데 의심되는것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

그 이후의 내용은 직접 책을 읽어보면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 것이다.

이책에서 작가는 주인공의 비극적 경험이 얼마나 인생에서 큰 상처로 남는지를 말해주는 것 같다. 상처와 아픔은 치유되어져야 하고 어루만져줘야한다는 기욤뮈소의 메세지가 흐르는 작품이라고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