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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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홍현호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별점4개:★★★★☆)

이름 홍현호 등록일 17.11.15 조회수 27
첨부파일

1. 제목: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2. 저자: 필립 바구스

3. 내용

저자는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학자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고 이책을 저술하게된 이유를 말하며 책이 시작된다. 저자는 현재 모든나라에서 발행하는 화폐가 실물에 기반을 두지않고 마음대로 발행할수 있는 신용화폐라고 규정하고 그 신용화폐가 과연 얼만큼 우리 근면한 보통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는지 쉽지만 진지하게 설명한다.


나라가 무너지지않은 임계점까지 국가와 은행이 왜 화폐를 무한발행을 하며, 화폐가 실물(금)에 기반을 둔 화폐시절에는 과잉투자가 일어날수도 없고 근면하게 일하는 만큼 벌게 되는 메카니즘을 설명하여, 반대로 현대 국가들은 자기의 정부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자본과 결탁하여 무한 화폐를 발행하여 낙수효과는 커녕 화폐가치의 점진적 하락을 통해 구매력을 빼앗아가는 악날한 역낙수효과로 그들이 부자가 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저자는 이런 불합리한것을 대부분 사람들 심지어 경제학도들도 모르는게 너무 안타까운 나머니 사실이라도 알리려는 심정으로 오스트리아 학파의 정통 논리를 바탕으로 우리가 이해쉽게 쉬운 작은 마을의 예를 들어 설명한다.


정부는 과잉되게 규제하고 규제를 합리화 하기위해 어디엔가 돈을 투입하고, 시장에는 유동성이 넘치니 돈가치가 떨어지지만 처음 발행된 유동성은 가치가 있어 "그들"은 펑펑쓰지만 한손 두손 거치고 나면 시장은 유동성의 과잉을 느껴 점점 물가가 올라가게되며 우리들의 손에 들어오거나 우리가 열심히 번 근로소득은 반토막이 나고만다.  얼마나 우리가 많이 격은 일인가? 정권핵심정보 정경유착 공적자금 등등...우리 열심히 번 사람들과는 관계없는 일이다. 심지어는 그들이 벌인 일을 우리가 금모으기로 뼈까지 빼서 주지 않았던가???


그들이 뿌려대는 달러를 비롯한 유동성... 달러가 늘어나면 반갑다는듯이 따라서 발행해 버리는 각국 중앙은행...이 책을 읽기전에 미국 FRB 에서 퀀터티 이퀴지션 1 2 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벌써 몇년 지났으니 한번 살펴보자. 달러가 실체가 있느니 가치를 보증하니 이런 도덕교과서 같은 이야기는 믿지 않게 될것이다. 금융위기때 달러를 헬기에서 뿌리는 수준이라고 직접 그랬고...실제로도 무제한 달러를 발행했다.. 그이후는 찍었던걸 거뒤들이자 라는게 아니고 찍는 속도를 좀 늦추자고 하니까. 은행들이 죽는다고 난리를 친것이고... 오스트리아 학파의 주장을 정말 쉽게 쓴 좋은 책 이다. 달러가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쉬운책이니 꼭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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