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1.제목 :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2.저자: 시드니 셀던

3. 내용

전형적인 시드니 셀던의 소설이다. 여주인공과 그를 버린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여주인공은 극적이고 황당하게 버림을 당하고 복수심에 불타 그를 파멸시킬 힘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왕국을 점점 크게 확장해 나가는데..

남주인공 올리버 러셀은 장인인 상원의원의 도움으로 승승장구하며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고 점점 그녀의 복수의 손길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그를 조정하여 미국을 지배하고 싶은 장인 데이비드 상원의원은 그녀의 존재가 눈에 가시로 여겨진다. 여러 의문스러운 마약 살인사건이 대통령을 용의자로 몰아가고, 비밀리에 백악관은 그런 연결고리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결국 살인 사건의 목격자가 백악관에 협박을 시도하는데.....

그런데 읽어보면 제목과는 달리 두번 운것이 아닌가..ㅎㅎ

한편의 영화나 미니시리즈를 읽는 느낌이 나는 쉽고 재미있는 책이다. 여행가서 시간을 보내며 읽기에는 최고의 책이라 생각해서 태국여행중 읽은 책인데. 재미로만 보면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한다. 

별점 3개를 선사한다. 안타까운 것은 더 이상 이세상 사람이 아닌 작가이기에 이런 작품을 더이상 새로 창작할수 없어 신작을 만날수 없다는 점이다.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