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에 충실하고 내일을 꿈꾸는 어린이
  • 선생님 : 조경실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임서은

이름 김은화 등록일 16.05.25 조회수 65

제목 : 장발장을 읽고


장발장은 파리에서 가까운 작은지방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그를 낳은 뒤 몸조리를 잘 못하여 세상을 떠났다.

가난한 농부였던 아버지는  나뭇가지 치는 일을 하면서 그를 키웠는데 , 그만 발을 헛디뎌 나무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고아가 되어 결혼한 누나 집에서 얹혀살게 되었다. 하지만 누나도 가난했기 대문에 장발장은 학교에 다니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나뭇가지 치는 일을 하며 살았다. 그런데 스물다섯이 되던 해에 누나의 남편이 병으로 죽고  말았다. 누나에게는 자식이 일곱명이나 있었다. 누나의 도움으로 자란 장발장은 자신의 힘으로 조카들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쉬지 않고 일을해도 조카들은 늘 배고픔에 허덕였다. 장발장은 너무 가슴이 아파 거리로 나왔다. 바람이 쌩쌩 부는 거리를 걷던 장발장의 눈에 빵가게가 보였다. 가게 앞으로 가서 가만히 안을 들여다보니 진열장 안에 먹음직스러운 빵이 가득있었다.

장발장은 자기도 모르게 진열장 유리문을 깼다. 그러고는 재빠르게 빵 한덩어리를 들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주인이 쫓아오며 소리를 질렀다 장발장은 결국 끌려가고 말았다 조사하던 경찰은 장발장의 외투 속에 들어있던 사냥 할때 쓰는 총을 발견했다. 당시 프라스에는 허락받지 않고 총을 들고다니면서 사냥을 하면 엄한 벌을 내렸다. 재판 결과 장발장은 5년의 징역을 선고 받았다.

내 꿈은 검사다 만약 내가 그 시대에 검사여서 그 재판을 맡았다면 장발장이 조카들을 위해서 빵 한덩어리를 훔졌던 마음을 이해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하지 않고 내가 대신 돈을 물어줘서 장발장이 감옥에 들어가지 않게 해주었을 것 같다.

그때 만약 나를 만났으면 장발장의 삶은 달라졌을 것 같다. 검사든 변호사든 판사든 그 사람의 잘못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의 사정고 그 일을 한 이유를 생각해서 재판을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나는 그런 거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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