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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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학교에 가자

이름 박 9번 등록일 16.11.28 조회수 38

학교에서 수업하던 중 갑자기 창밖에 비가 내린다. 아이들은 창 밖을 보면서 웅성거렸다. 선생님이 뒤을 돌아보시고

말하였다. '자, 조용! 수업은 해야지' 라고 말하셨다.빗줄기가 점점 굵어 졌다. 하늘은 어두워지고 운동장은 여기저기

흙탕물이 작은 시내를 이루었다. 수업 마침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내일은 헌 종이를 가져오는 날이다.

잊지말고 꼭 헌 종이를 가져와야 한다. 나머지는 걸상 다 올리고 가야된다.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모두 걱정하는 눈 빛으로 교실에 있었다. .진수가 가장먼저 학교를 나갔다. 걸상 올리는 소리와 아이들이 나가는 소리로 교실은 한 순간 어수선해졋다. 현관은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과 아이들를 데려오는 엄마들로 가득 차있었다. 나는 교무실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비 때문인지 눅눅한 마루 냄새, 왁스 냄새 먼지 냄새가 복도에 가득했다. 나는 선생님께 교실 청소 다했다고 말하러 갔다.

선생님께서 우산 가져왔냐고 물으셨다. 나는 우산을 가져 오지 않았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우리 둘 다 비 맞고 가겠네.."라고 하셨다. 나는 안동안 읍내 쪽을 쳐다보았다. 조금 뒤에 선생님께서 라면 먹자고 하셨다. 나와 친구들은 "네~~~~~~"라고 했다. 나는 라면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저 먹구름 뒤에 파란하늘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대 먹구름 사이에 파란 하늘 조각이 보였다. 나는 조금 괜찮아졌다. 나중에도 또 하교에 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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