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투두둑,투두둑

갑자기 비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학교가 끝나고 어떻게 집에 갈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학교가 끝난 뒤,비는 계속 왔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부모님이 데리러 오셔서 같이 가는데 제 부모님은 오시지 않아

슬프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무실로 갔습니다. 비가 와서 여러가지 냄새가 많이 나서 지독했습니다.

선생님께 청소 검사를 받고 가방을 메고 현관으로 나왔더니 친구현호,성찬,은영이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은영이는 공기놀이를 혼자 하고 있었는데 같이하자고 말한 뒤 공기놀이를 같이했는데

그래도 놀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가 데리러 올 수 없는 이유는 장사를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저희 엄마가 데리러 오신적은 한 번 뿐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선생님이 오셔서 라면을 먹자고하셔서 신이 났었습니다.선생님을 따라 숙직실로 가니 냄새가 좋았습니다.

라면을 먹고 난 뒤, 갑자기 선생님이 저 검은 먹구름 뒤에는 늘 파란하늘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그 뜻이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 뒤에는 좋은 일이 일어날 거란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비가 거의 그쳐 집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 뒤에는 행복한 일이 있을거란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