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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노인이 송이의 편지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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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배건우 | 등록일 | 17.06.27 | 조회수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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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노인이 송이의 편지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치매에 걸린 송이와 유리가 친구처럼 뒤뜰을 걸어가고 있었다. 송이와 유리를 보니 닮은 것 같았다. 차를 들고 나갈 준비를 했다. 장농에서 종이 한 장이 떨어졌지만, 강노인은 느끼지 못하였다. 강노인은 미스터 박에게 청소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강노인은 오지안씨를 만나러 갔다. 미스터 박은 청소를 하던 중 한송이라고 적혀있는 종이를 보았지만 그걸 종이와 함께 쓰레기장에 버렸다. 1시간 후 강노인은 집으로 돌아와 뒤뜰로 갔다. 그때 유리가 강노인에게 다가와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유리는 버릇처럼 무릎을 까딱하며 인사를 했다. 유리는 텃밭으로 가서 송이와 함께 물을 주고 있었다. 갑자기 장영감이 강노인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내가 페지 버리는 곳에서 발견했는데 어서 읽어봐.” 강노인은 그 종이를 읽기 시작했다. 대수야 한송이를 기억 하니? 중략 1963.6.15. 강대수에게 한송이가 진심을 담아 그 편지를 읽고 강노인은 송이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대수야 같이 놀자.” 그때 송이에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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