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강 노인이 장롱에서 편지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강 노인이 나간사이에 미스터 박 은 장롱을 청소하려고 갔다가 편지를 발견했다.

미스터 박 은 편지를 강노인 에게 전했다.

편지를 본 강노인은 울음을 참다가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유리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온 미스터 박 이 강 노인의 집에서 울음소리가 또 들린 다는걸 알았다. 미스터 박은 집에 뛰어 들어 갈려고 했지만 문이 잠겨있었다.

미스터 박 은 혹시 몰라서 의사를 부르고 문고리를 기계로 부셔서 울음소리가 났던 곳으로 뛰어갔다. 그곳엔 강 노인이 울다가 잠들어 있었다.

의사들은 강 노인이 쓰러진 줄 알고 병원으로 실어갔다.

의사들이 강노인의 상태를 검사하다가 머리 쪽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것은 덩어리 씨였다. 그때 강 노인이 잠에서 깨어났다.

강노인은 그 모든 상황을 눈치 챘다. 그때 의사가 암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할 거라고 말했지만 강노인은 수술을 거절하고 덩어리 씨와 함께 살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편지를 봤던 강노인은 마음을 열어 뒤뜰을 개방하고 한송이와 더 친해지기로 결심했다.

                                                                                                                           이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