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의 개성 넘치고
마음 따뜻한 아이들이 모여
사랑을 배우는 5-2입니다.
설레이는 첫 수련회!<5220 장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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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유진 | 등록일 | 19.11.02 | 조회수 | 39 |
7월의 어느 날 우리는 들뜬 마음으로 수련회 장소인 평창 휘닉스 파크로 향했다.버스 안에서는 친구들이 시끌벅적, 깔깔깔 웃음소리와 함께 즐겁게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렸다.
평창 휘닉스 파크에 도착했을 때에는 아침만 해도 맑던 하늘이 마치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만 같은 먹구름으로 껴 있었다. 그렇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맑음이다.
우리는 일단 강당으로 갔다. 그곳에서 숙소 배정을 받고 방으로 갔다. 숙소를 보자마자 더 설레이고 좋았다. 하지만 설레임도 잠시 짐만 놓은 다음 바로 강당으로 나왔다.
일정에 따라 우리는 짚라인을 타러 산 속으로 걸어갔다. 두근두근...쾅쾅...설레인다. 헉! 아니나다를까 짚라인을 타려고 기다리는 동안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비도 우리의 설레임을 막지는 못 했다.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다음 날 늘 그랬듯이 우리는 강당으로 모였다.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던 워터파크를 가는 날이다.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워터파크에는 재미있는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가 많았다. 그리고 수련회의 마지막 밤은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시간도 있어 마음껏 즐기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련회 3일차! 타고 온 버스를 다시 타고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친구들이 피곤했는지 많이 잠을 자 버스 안이 조용했다. 학교에 도착한 후 친구들과 헤어지기 아쉬워 방방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겐 너무나도 특별하고 조금 아쉬운 첫 수련회! 참,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수련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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