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27명의 개성 넘치고

마음 따뜻한 아이들이 모여

사랑을 배우는 5-2입니다. 

서로 배려하며 나눌 줄 아는 멋진 우리들
  • 선생님 : 황인영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즐거웠던 5학년 수련회 - 9번 반서윤

이름 최태주 등록일 19.10.31 조회수 52

즐거웠던 5학년 수련회

 

 "띠리링, 띠리링" 이른 아침에 나의 알람소리가 들렸다. 평소 나였으면 이렇게 이른 시간엔 알람소리도 못 들었을 테지만, 수련회를 가는 날이어서 6시에

일어날 수 있었다.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전날 밤 챙겨놨던 캐리어를 끌고 나는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해서 우린 수련회 버스로 향했다. 짐을 트렁크에 싣고 버스를 탔다. 신나는 음악도 들으며 휴게소도 들러서 친구들의 닭강정도 뺏어먹고

나니 벌써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 도착해 있었다.

 버스에서 내린 뒤 우린 강당에서 입소식을 진행했다. 국민의례와 선서까지 끝낸 뒤 짚라인을 타러갔다. (그전에 숙소도 들렀음) 짚라인 설명도 다 듣고 보호장비까지 착용한 뒤 짚라인을 탔다. 고소공포증이 좀 있어서 타는 내내 눈을 꼭 감고 있어서 경치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 뒤로 점심과 저녁도 먹고 같은 방 친구들과 숙소에 가서 매점에서 사온 맛있는 과자와 젤리도 먹으며 파자마 파티도 했다. (에어컨도 16도로 시원하게 틀고) 그렇게 다음날이 되어서 워터파크도 갔다가 저녁이 되어서 나랑 해나가 한 달 동안 준비했던 장기자랑 시간이 되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가서 연습한 곡으로 춤을 췄다. 정말 떨렸지만 정말 좋았다. 그리고 목이 빠져라 헤드뱅잉도 했다. 그 날은 목이 정말 아팠다.

 다음날이 되어서 우린 고카트도 타고 퇴소식을 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집으로 가는 버스는 모두 곯아 떨어져서 조용히 갔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단 한번의 5학년 수련회는 정말 즐거웠다. 집으로 가게 되어서 아쉽지만 짧은 시간이었더라도 5학년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였기에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다.

 

(서윤이가 회원가입을 엄마 정보로 했고 회원 정보 변경도 해보려고 했는데 안 써져서 제가 대신 씁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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