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윈 핍은 대장장이인 매형 집에 얹혀살고 있다.

어느날 부모님의 묘지에서 탈옥한 죄수와 마주친 핍은 미스 해비셤의 양녀 에스탈라에게 마음을 빼앗김.

어느날 막대한 유산을 받게 된 핍은 신사 교육을 받기 위해 런던으로 떠난다.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던 핍은 유산을 물려준 사람이 미스 해비셤이 아니라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는 경악한다.

혼란에 빠진 핍에게 에스탈라는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선언한다.

핍에게 유산을 물려준 사람은 감옥에서 숨을 거두고,

위기에 처한 핍을 조가 따뜻하게 보살펴 준다.

핍은 지난 날을 반성하고, 이집트로 떠난다.

11년이 흐른 뒤 핍은 미스 해비셤의 저택에서 에스탈라와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