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터놓고 지내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너나들이' 반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됩시다.
  • 선생님 : 류현숙
  • 학생수 : 남 13명 / 여 16명

귤한개 (김현중)

이름 강진화 등록일 19.03.24 조회수 33

오늘 내가 소개할 시는 '귤 한개' 이다.

귤은 내가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귤 한개

                    박경용

한 개가 

방을 가득 채운다

 

짜릿하고 향깃한

냄새로

물들이고,

 

양지짝의 화안한

빛으로 

물들이고.

 

사르르 군침도는

맛으로

물들이고,

 

한 개가

방보다 크다

 

나는 이 시를 읽고 귤 한개의 맛과 향기가 방 한 가득 채운다는 표현들이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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