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풀꽃 나태주-

존중하는 5학년 2반, 존중하는 선생님
  • 선생님 : 권민경
  • 학생수 : 남 16명 / 여 16명

기지시 줄다리기(이두휘)

이름 이두휘 등록일 18.12.13 조회수 18

당진 4월축제 기지시줄다리기

 

 

1982년 6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었다. 예능보유자는 구자동(), 장기천() 이다. 참가 인원은 15∼17만 명이며, 줄의 규모는 길이 200m, 지름 1m로 볏짚만 수만 뭇이 든다.

기지시리의 줄다리기는 지형에 따른 풍수지리설에 유래한다. 조선 선조 초에 당진 지방은 한나루[]가 터져 하룻밤 사이에 17개 면 가운데 5개 면이 바다에 매몰되고, 남은 지역에는 전염병이 퍼지는 등 재난이 겹쳐 민심이 흉흉하였다.

이때 이곳을 지나던 풍수지리학자가 이곳의 지형은 옥녀가 베틀을 놓고 베를 짜는 형상이기 때문에 윤년마다 지역 주민들이 극진한 정성으로 줄을 당겨야 모든 재난이 물러가고 또 예방되며, 안정된다고 하였다.

즉, 베를 짜서 마전(피륙을 바래는 일)을 하는 데는, 짠 베를 양쪽에서 마주잡고 잡아당겨서 하므로, 줄을 당기는 것은 그 형상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여 처음에는 부녀자들이 줄을 당겼다가 남자들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기지시리에서는 줄다리기를 이틀 앞두고 마을 동쪽에 있는 국수봉()의 국수정에 제단을 설치하여 재난을 몰아내고 풍년과 번성을 기원하는, 전야제인 당제()를 지낸다.

다음날에는 농악대가 영기()를 선두로 방방곡곡에서 모여드는데, 100∼120의 농악대가 참가하여 농악을 겨루고 농우()로 시상을 한다. 그 다음날에는 줄다리기를 하는데, 국도를 경계로 남쪽은 수상(), 북쪽은 수하()로 지역을 구분하여 편을 가른다. 줄은 ‘수줄’과 ‘암줄’이 있어, 이것을 연결하고 수상 ·수하 팀 각각 수천 명이 완전한 자세를 갖춘 다음, 신호소리에 맞추어 시작한다. 그리고 줄다리기가끝난뒤에 줄다리기줄을 가져간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기지시 줄다리기 [機池市─]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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