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꾸러기들아!
너희들이 있어서 난 “선생님”일 수 있고 또 “담임”이 되었다. 참 감사할 일이지. 2018학년도의 시작, 딱 지금! 너희들만큼이나 선생님도 설렌다. 지난 해 과학전담 선생님으로서 너희들을 만날 때와는 정말 다른 이 느낌을 쉽사리 몇 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신나고 즐거운 일이 많았었던 과학수업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올해 6학년 4반으로 뭉친 우리는. 더 더 행복해지겠지? ^^우린 꼭 그럴 거야. 그치? 아자 아자 파이팅!
소름 돋았다 정말! 감격의 남북정상회담 시청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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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득수 | 등록일 | 18.04.27 | 조회수 | 177 |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평화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방명록에 쓴 내용이다. 와! 이것도 역시 소름이 돋는다. 세간에는 오늘 이 남북정상회담도 하나의 "Show(쑈)"정도로 비하하는 말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은 정말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이다. 그러면서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제발, 이번 만남을 통해서 이제부터라도 진짜 평화의 시대가 약속이 되어지고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남북통일로 가는 그 방향으로 제발 한걸음이라도 나아갔으면...' 이건.. 내 마음이었다. 그런데 그 마음을 마치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저런 문구를 쓴 것이다. 와~~ 이렇게 소름끼치는 순간이라니... ㅠ.ㅠ... 잠깐, 첫 번째 두 정상의 만남 장면과 두 정상의 모두 발언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생각보다 유머러스하고 예의도 밝은 것 같다. 마찬가지로 문재인 대통령 역시 무게감이 역시 장난아니고 말씀도 참 잘하신다. 특히 상대를 먼저 배려하시는 대통령의 따뜻한 마음과 웃으시는 인자한 얼굴이 참 보기 좋다. 이제 정말... 우리 대한민국에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하게 소망해 본다. 무언가... 재미있게 글을 쓰고 싶은데... 감동의 크기가 너무 커서 이렇게 사실을 적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 조금 한심하다고 생각되는 건.. ^^;;; 기분탓일거다. 얘들아! 우리는 지금!! 역사의 한 순간!! 특히 앞으로 정말 중요한 순간으로 기억될 이 시간을.. 이렇게 벅차게 보내고 있단다. ^^니들이~~ 감동을 아니?? 푸흐흐흐~~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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