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800 몽실언니 (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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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지민 | 등록일 | 20.11.01 | 조회수 | 24 |
전쟁의 아픔
모든 것은 인간으로 부터 시작된다. 지금 코로나가 유행인 것도 인간 때문이고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는 것도 인간 때문이다. 전쟁도 마찬가지 이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전쟁이고 그 인간의 욕심 때문에 많은 인간이 죽는다. 전쟁에서 이기면 인간에게 이득인 것 같지만 승리.. 그것 하나 때문에 수백만 명의 사람이 죽는 다는 것도 과연 인간의 이득일까? 이 책에서 몽실언니는 많은 시련을 겪는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버리고 딴 데에 시집을 가고.. 절름발이가 되고..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도 죽게 된다.. 하지만 몽실언니는 자신의 삶을 원망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쳐나가려고 노력한다. 전쟁은 우리에게 많은 아픔을 가져다준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사람들은 또 다른 전쟁을 치러야만 한다.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집이 무너져 살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이 아픔이고 또 다른 전쟁일 것이다. 하지만 총알이 살을 파고들고, 추위에 떠는 것보다도 더 아픈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마음의 아픔이다. 사랑은 언제나 우리에게 중요하다. 몽실언니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은 사랑하는 난남이였을 것이다. 또 이 책에서는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인민군 청년이 잠깐 남기고 간정이 몽실언니에게는 큰 힘이 되기도 하였을 것이고 또 더 큰 외로움을 만들게도 하였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느꼈을 때만이 외로움도 느끼는 것이다. 아직도 전쟁의 아픔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남아있다. 그 사람들에게도 날카로운 총알소리가 아닌 사람들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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