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전쟁과 가난몽실이의 어머니 밀양댁은 먹고 살기가 어려워 김씨네로 시집을 갔다. 몽실은 어쩔 수 없이 어머니와 잠시 떨어져 아버지에게 갔다. 새어머니인 북촌댁은 난남이를 낳다가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인 정씨는 전쟁터에서 다리를 다쳐 결국 앓기만 하고 죽었다. 어머니까지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 밀양댁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고 몽실이에게는 이제 동생들 뿐이었다. 몽실이는 비록 부모를 잃었지만 몽실이는 책임감을 갖졌고 열심히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