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백팀일지(7월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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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수인 | 등록일 | 20.07.31 | 조회수 | 41 |
슬기로운 방학식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도 해보고 주2회 학교도 가고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많이 있었던 5학년 1학기 이었다. 1교시부터 공포의 수학시험을 봤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 머리와 연필은 문제 푸는 데에 집중하면서 바쁘게 움직여줬다. 난 타이머가 울리지도 않았는데 시험지를 냈다. 100점 맞은 친구가 있었다. 난 아뿔싸! 너무 긴장했던 탓인지 아쉽게도 1문제를 틀려버렸다. 시간도 남았었는데 검토를 하고 낼걸......후회가 되기도 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실망하시지 않게 100점 맞은 친구가 있어서 너무나도 다행이었다. 다음시간은 과학이었다. 선생님께서 과학을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물어보셨다 “도구, 신비, 상상의 세계” 같다는 답변이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갈릴레이, 에디슨 과학자를 비교하여 쉽게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태양이 없어지면 지구가 어떻게 될까? 질문에 “지구가 어두워지고 동식물이 못 산다.”등 여러 의견이 나왔다. 우리는 수업을 잠시 멈추고 방송으로 짧게 방학식을 하였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약속한가지 !! 학교 주변에 쓰레기가 많다고 버리지 말아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셨다.그리고 우리는 다시 실험을 시작했다. 책p.37 활동2 “열 변색 붙임딱지의 색깔이 변하는 빠르기를 비교”하는 실험을 하였다. 지호가 실험을 실수 없이 잘 해줘서 친구들이 실관에 기록을 잘 할 수 있었다. 교실로 이동하여 우리는 국어 토의5단계 “자연환경을 지키려면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까?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매직 존에 안 나와봤던 친구들을 나오게 하여 발표를 시키셨다. 나 , 지민, 지호 3명은 5단계를 구술 하였다. 내가 생각한 대안은 “천연성분으로 벌레 잡는 법 과 모기와 파리가 싫어하는 관상 식물을 키우자 ”이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토의5단계보다 과학5단계 같다고 말씀 하셨다. 지민이의 대안은 “포스터를 만들자 이었고, 지호는 전기 수소자동차를 타자” 이었다. 영어수업시간 ...로또게임도 하고 수행평가를 봤다. 다행히도 쉬운 문제를 제출해 주셨다. 영어선생님은 날개 없는 천사이시다.^^ 마지막으로 수학질문 시간이었다. 각자 문제를 만들어 왔고, 4명 친구가 매직존 에서 문제 풀어보라고 제시했다. 못 풀은 친구가 있다고 선생님께서 실망이 크다고 하셨다. 점심시간......1학기 마지막 시간이어서 그런지 밥 먹으러 가는 친구들의 발걸음이 평소보다 가벼워 진 것 같았다.
그리고 짧았지만 백팀 방장으로서 부족한 점도 많았을 텐데... 서로서로 잘 도와줘서 고마웠어^^ 방학 잘 보내고 건강하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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