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멈추지 않는 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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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성우 | 등록일 | 20.04.17 | 조회수 | 55 |
대학생이 되어도 멀린 떨어진 자식이 있다면 부모의 걱정은 멈추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가 모두 직장에 다니는 경우 홀로 집에 있는 자식 걱정이 오늘은 주말을 앞두고 조금 덜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바로학교"에 우리 아이들이 바로 적응해서 다행입니다. 2시 현재 한 명만 빼고 모두 1교시는 출석을 했습니다. 모두가 자식을 걱정하며 사랑하는 부모님 덕분입니다. 바로학교는 시작일 뿐입니다. 바로학교를 보조하기 위해 반카톡방을 통해 학생들이 숙지해야할 것을 전달하고 있으나 제 때에 확인하지 않네요. 되도록 9시 전에 책상에 앉게 하시고, 핸드폰 벨 소리와 카톡 내용을 즉시 확인하도록 다시 한번 지도해 주세요.
앞으로 아이들이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바로학교에 들어가고 매 교시마다 출석체크를 하는 것입니다. 교사는 특정 학생이 몇 시에 1교시를 마치고 6교시를 마쳤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청해야하는 영상 시간의 반도 되지 않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학교 영상을 들은 다음에는 학급 홈페이에 당일 들은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여 올리라고 했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대로 적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요. 마지막으로 매일 한 문제씩 푸는 수학과 독서 활동이 있습니다.
귀한 자식들이 스스로 잘 자라도록 우리 아이들이 어디쯤 걸어가고 있는지 뒤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날씨도 맑고 깨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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