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부끄러운 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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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성우 | 등록일 | 20.09.15 | 조회수 | 48 |
코로나로 예체능 수업이 황폐화되어가고 있다. 교실에서는 노래를 부를 수 없고, 미술은 온라인으로, 체육은 그저 거리만 둔 채 겨우 움직인다. 9월 14일 음악 과제로 두 가지를 냈다. 하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멜로디언으로 연주를 하는 것이다. 멜로디언이 없으면 아무것이라도 연주해도 된다. 노래를 부를 사람은 딱 한 사람이었다. 평소 열심히 하던 아이들도 숨어버렸다. 백팀의 한 학생들에 전달이 잘못되어서 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았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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