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스스로! 더불어! 책으로!
  • 선생님 : 정성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온라인 생일축하제

이름 정성우 등록일 20.09.09 조회수 71

    머리를 굴리는 공부도 마음을 나누는 축하도 모두들 온라인으로 시작하였다. 공부와 축하의 내용도 모두들 이곳 학급 홍페이지에  올려 놓았지. 혼자만 하면 게을러져서 머리도 안 굴려지고 나눌 마음도 없어서 외로워졌지. 시간이 남아돌아서 더욱 게임만 하고, 핸드폰만 더 만졌던거야.

    ​왜 각 교과방에 자신이 공부한 것을 올려야 하냐고 묻지마라. 안 하는 친구도 있는데 자신은 계속 해야하냐고 묻고 싶으면,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얼마나 자세하게 작성해야 하는지도 묻지마라. 올리는 척 하는 친구처럼 조금만 쓰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이곳에서 머리를 굴리면서 생각을 정리하기를 바랬던거야.

    마음을 나누는 사람은 미래에도 행복할꺼야. 누군가를 축하해 줄 정도로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아무도 그 마음을 잊지 않을꺼야.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어. 남녀를 가리지 않는 마음이라면, 커서도 빈부와 귀천을 가리지 않겠지. 왜 굳이 온라인으로 축하 행사를 하냐고? 그저 너희들이 행복하기를 바랬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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