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단단하게 여물듯

따뜻하고 안전한 교실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는 우리반입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177. 2019.12.19.목 - 친환경건축

이름 최유라 등록일 19.12.19 조회수 60
첨부파일

1. 내일 수학 7단원평가

2. 발명 생각해오기 (실과 수행평가)

3. 사람, 길, 차, 감기조심

4. 개인정보동의서 제출 금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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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목요일도 전담 없는 날입니다.

아이들도 체력 바닥, 저도 체력 바닥.

 

요즘 하고 있는 아침활동은 과학적 사고하기 입니다. 확실히 3번째 하다 보니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가 많이 늘었습니다.

오늘의 질문은, "왜 학교에오면 잠이 올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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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

아이들이 쓴 답을 통해 어떻게 과학적 결과로 다가가는지를 설명해줍니다.

(호기심 발생 - 가설 설정 - 실험설계 - 변인통제 - 실험결과도출 - 결론의 단계에서 사고 실험을 하게 돕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과학적이지 못 한 생각에 어떤 부분을 더하면 과학적이 되는지 등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위의 답 중 '자신이 듣기 싫은 말을 들으면 잠이 오는 것 같다.'는 답에 대해서는

머릿속으로 '듣기 싫은 말을 들으면 무조건 잠이 오는가?'하는 질문을 던져봐야 하고,

그 반대 되는 상황을 찾아보려 노력해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반례 찾기)

 

선생님이 만약 듣기 싫은 말을 큰 소리로 말 하면? 잠이 올까? 이런식으로요.

 

 

정답은 이산화탄소 농도때문입니다.

정답을 알려준 뒤에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왜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지 과학적인 생각을 하도록 돕습니다.

이번주까지는 과학적 사고만 하고

 

다음주부터는 영어 + 과학적 사고를 둘 다 할 예정입니다.

 

오늘 사회 시간에는 헌법에 대해 배우며 사회 교과서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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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간에는 친환경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진로와 관련하여 건축 설계사의 일들을 알려주고,

미술+과학적 사고+수학적 설계가 합쳐져서 나오는 것이 설계사임을 알려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아이들이 직업을 가질 때쯤?)에서는

'친환경 건축' '자연친화적 건축'이 각광 받을 것임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아두었던 자연친화적 건축물들의 사진을 보여주었지요.

 

 

아이들에게 가급적이면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졸업하게 해주고 싶어서,

미술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지난 학년에서 안 배웠을 것 같은 부분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건축'에 대해 배울 예정입니다. 

 

 

 

국어 영화 감상문 쓰는 단원 + 사회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 미술 건축 부분과 관련하여

나홀로 집에를 보았습니다.

나홀로 집에는 보통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보는 재미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엄청 재미있게 보았고요.

 

영화 감상은 좀 더 관점을 가지고 영화를 보는 것임을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관점을 제시해주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크리스마스 문화, 미국 중산층의 집, 가족 문화입니다.

 

29년 전의 영화다 보니 좀 다른 부분은 있겠으나,

그런 부분은 제가 중간 중간 설명을 해주며 진행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피곤했던 아이들이 즐겁게 영화를 보아서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아침에 학교에 오면 피곤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던 것에 연결하여

장독립적, 장의존적 학습자에 대한 설명

피곤함을 물리치며 공부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에 대해 계속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과학적 피곤함을 물리치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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