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단단하게 여물듯
따뜻하고 안전한 교실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는 우리반입니다.
107. 2019.9.6.금. - 태풍 안전 교육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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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9.09.06 | 조회수 | 45 |
첨부파일 | |||||
1. 국악준비물 (9/19목까지 준비) : 소금, 단소 - 소금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준비해준 준비물이 있습니다. 단소만 준비해주세요. 2. 다음주 준비물 (화요일까지) : 아이클레이나 컬러점토 - 추석 계기교육 후 차례상 차리는 법을 알려주고 미니어처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 학교에서도 재료를 준비해주지만 다양하지 않아 필요할 경우 챙겨오도록 했습니다. 3. 수학여행 신청서 제출 (월요일까지) 4. 사람, 길, 차, 감기조심. 더위조심. 태풍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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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작스런 폭우로 오늘은 아이들에게 태풍 관련 안전교육을 해주었어요. 사실 태풍이 청주를 직격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이 얘기를 하며 태풍이 어떻게 생기는지, 어디에서 발생하고, 이름은 어떻게 짓는지 등 상식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오늘도 에어컨 나오는 교실을 찾아 열심히 다녔어요. 1교시에는 컴퓨터실에서 구글어스에서 지구의 장소들을 찾아보는 활동을 했어요. 2교시는 국어 수업 - 작품 속의 인물과 나에 대해 배웠고요. 3교시는 영어 수업을 다녀왔고, 4교시에 태풍 관련 안전교육을 해주었습니다. 5~6교시는 6학년 선생님들이 회의한 결과 실과 시간에 나오는 '행복을 찾아서'를 시청각실에서 상영했어요. 에어컨이 나오는 공간에서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영화를 선물하자는 마음이었는데, 기왕이면 교과와 관련지어 실과 교과서에 나오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행복을 찾아서'를 상영했습니다.
아이들이 조금은 시원한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다음 실과 시간에 마저 보고 진짜 행복은 무엇일까,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 함께 이야기해보려고요.
부디, 태풍이 아무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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