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1. 안내장 : 나눔장터 (신청은 수요일까지)

2. 숙제 : 글똥누기 1편 (자유, 주제 : 세계대전)

3. 사람, 길, 차,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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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업을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1학기 행사가 대체로 끝났습니다.

이제 진짜로 열심히 공부를 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축하하는 의미로 오늘은 라면 파티를 했습니다.^^

6학년 선생님들이 함께 졸업사진 찍는 날에는 아이스크림을 사주었고, 

라면파티 하자고 컵라면을 샀거든요.

우리 반은 오늘 라면 파티를 했답니다.^^

6교시에 했고, 영화 암살의 앞부분을 보면서 먹었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잘 가던지.

오늘은 1, 3교시는 각각 보건, 영어 수업을 했습니다.

*보건 시간에는 CPR을 배웠어요^^

2, 5교시에는 수학, 4교시에는 사회, 6교시에는 라면파티 + 영화를 했습니다.

수학은 소수의 나눗셈인데, 아이들이 소수의 나눗셈은 쉽다고 아주 잘 하는데.

오히려 분수의 계산 부분을 어려워하더라고요.

얼른 소수의 나눗셈을 끝내고, 분수의 곱셈, 나눗셈 부분을 다시 한 번 짚어주려고 합니다.

사회 시간에는 우리 일제 강점기를 배우기 전 

세계대전(1차, 2차)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왜 옛날의 전쟁은 세계대전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인지,

세계대전은 각각 왜 일어났고, 왜 이것이 우리 한국사와 관련이 있는지를 말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핵폭탄'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사실 저도 과학적 원리를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힘들어 아이들에게 찾아보라고 추천했습니다.

저도 주말동안 공부해서 다시 알려주어야겠어요.^^

다음 시간 이제 일제강점기, 임시정부 부분을 나갈 차례라, 

라면 먹으며 암살의 앞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1933년이 배경이라, 이미 친일파가 자리잡고, 독립운동가들이 힘겹게 암살작전을 수행하는 영화라

실제 인물과 연계하여 사회 시간에 수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번주 정말 고생많았던 아이들,

푹 쉬고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