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공주는 백제의 수도였기 때문에 공주에 백제의 문화가 많이 남아있다. 근데 5학년 2학기 사회에 백제에 대해 나와서 가을 현장체험학습으로 석장리 박물관,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먼저 간 곳은 석장리 박물관이다. 석장리 박물관에서 선사시대의 문화, 유물, 유적 등을 보았다. 전시관 마지막 즈음에 파른 손보기 선생님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었는데 파른 손보기 선생님께서 석장리 유적지를 발굴하셔서 감사드리고, 파른 손보기 선생님께서 없으셨다면 우리나라의 구석기시대 역사를 잘 몰랐을 것 같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무령왕릉이다.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 속에 있던 유물 등을 보았다. 박물관에 들어가서 앞쪽에 있던 송산리 6호분? 모형에 들어가 보았다. 입구가 낮아 들어가고 나오기가 힘들었었다. 또 사방이 막혀 답답한 느낌도 들었지만 이내 뭔가 방같고 아늑한 느낌을 받았다. 박물관을 나와 직접 무령왕릉을 보았다. 가족끼리 왔을 때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오니 글도 자세히 보게 되고 무령왕릉도 자세히 보니 느낌이 새로웠다. 그리고 무령왕릉이 백제문화 및 미술의 높은 수준과 그 확실한 연대를 증명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었다. 또 동양문화사에 찬연히 빛나는 백제문화의 위치를 드높였다고 하니 들어가서 직접 보고 싶었지만 못들어가서 좀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국립공주박물관에 갔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무령왕릉의 발굴유물, 백제의 문화 등을 보았다. 흑유 닭모양 항아리를 봤는데 처음에 보고 주전자인줄 알았다. 또 전시되어 있는 석수(진묘수)를 보았는데 상상의 동물이 아니라 돼지를 닮은것 같았고 귀여웠다. 그리고 야외전시장에서 여래좌상을 보았는데 얼굴이 없었다. 그래서 여래좌사으 얼굴이 사람드이 훼손한 것인지 그렇게 만드것인지 궁금하다.

 현장체험학습으로 갔지만 많은 것을 알게 된것 같다. 무령왕릉의 유물과 여러 유물,유적을 알게 되어 좋았고 백제의 유물, 유적, 위인에 대해 더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