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을 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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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시영 | 등록일 | 18.09.03 | 조회수 | 33 |
황선미 작가의 강연을 듣고 마당을 나온 암탉에 관심이 생겨서 책으로 읽게되었다. 이미 에니메이션으로 봤던 책이라서 친근하고 반갑고 오랜만 이였다. 잎싹은 양계장에서 알을 낳다가 꿈을 안고 양계장의 마당밖 으로 떠난다. 잎싹은 덤불속에서 덤불속에서 알을 발견하고 알을 나그네와 함께 알을 보살폈다.어느날 나그네가 사라졌지만 알에서 오리가 태어났다. 잎쌋은 그 오리를 초록머리라고 하며 보살폈다. 마지막에는 초록머리를 무리로 보내고 족재비에게 먹힌다. 이런 잎싹의 마음은 엄마의 마음같다.잎싹은 초록머리를 보내며 많은 생각을 했을 것 이고 한마리에 어미로써 초록머리를 키우고 떠나보낸 잎싹은 위대한 엄마라고 할 수 있다. 잎싹은 친근하고 다정해서 엄마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잎싹을 챙겨주며 지켜주는 나그네는 초록머리의 아빠역할을 잘 해주었다. 덕분에 잎싹의 자식을 향하는 마음과 지키려는 마음이 잘 와다았다. 또 나그네의 잎싹과 알을 보호하려는 마음이 잘와다았다. 잎싹은 이와같이 꿈을 이루지만 자신의 진짜 꿈을 잊고 있었다.그것은 바로 하늘을 나는 것이었다. 이모습은 마치 육아에 지친 부모를 보여주는 것 같다. 부모의 생이란 아주고대고 힘든일 같다. 아마도 작가는 부모가 고맙고 좋은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했었건 것 같다. 잎싹이 족제비에게 먹혀서 하늘로 날아가는 장면은 아주 감동적이고 부모는 이렇게 생을 행복하게 마감한다는 큰 뜻을 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앞으로 효성을 길러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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