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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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오세정
  • 학생수 : 남 14명 / 여 15명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강희재

이름 강영민 등록일 18.09.03 조회수 28

 책을 고르고 있다가 '마당을 나온 암탉' 이란 책을 발견했다. 어떤 내용인지 한 번 훑어보고 재미있어보여 이 책을 읽게 됬다. 

 이 책은 양계장에서 알을 낳는 암탉, 잎싹이 자신이 낳은 알을 키우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빼앗기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 했다. 잎싹은 자신의 새끼를 키우고 싶다는 꿈을 안고 마당을 떠나 청둥오리의 알을 발견해 품어서 알을 부화시키고 그 청둥오리를 오리들에게 무시당해도 긑가지 키워 청둥오리의 무리에 뒤어난 길잡이로 키우고 굶주린 어미 족제비에게 먹이가 되어주고 하늘로 떠난 그런 암탉의 이야기다.

 나는 청둥오리가 태어나자 잎싹이 달려가 날개를 펴고 안아주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잎싹이 오랫동안 기다려서 태어난 청둥오리를 보고 의심할 정도로 기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청둥오리를 뛰어난 길잡이로 키워낸 다음 굶주린 어미족제비에게 먹이가 되어주고 떠낳다. 라는 부분이 가장 감동 받았다. 왜냐하면 마지막에 어미 족제비에게 몸을 내어주는 것이 '잎싹은 좋은 일을 하고 가는 구나 ' 하고 생각했다. 다음 생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결심이 생겼다. 잎싸처럼 내가 하겠다고 한 일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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