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알을 품는 암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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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민재 | 등록일 | 18.09.02 | 조회수 | 10 |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내 방 책상에 있는 마당에 나온 암탉 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심심했던 나는 다른 책들 표지를 보다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었다.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잎싹' 이라는 이름을 가진 암탉이 양계장에서 탈출한다. 양계장에서 탈출한 잎싹은 보금자리를 찾다가 알을 한 개 발견한다. 새끼를 키우고싶다는 꿈을 가진 잎싹은 그 알을 품어준다. 몇일 후, 잎싹이 품던 알에서 청둥오리가 태어난다. 잎싹은 오리를 열심히 키워 청둥오리 떼의 뛰어난 길잡이로 만들고, 잎싹은 굶주린 어미 족재비의 먹이가 된다. 잎싹은 대단하고 신기한 암탉인 것 같다. 자신이 낳지 않은 청둥오리 새끼를 열심히 키워 청둥오리떼의 뛰어난 길잡이로 만든것도 신기하고, 어미족재비의 먹이가 스스로 된것도 대단한 것 같다. 만약 내가 잎싹을 직접 만나 질문할 수 있다면 난 이렇게 질문할것이다. "굶주린 어미족제비가 아무리 가엾게 여겨도 스스로 잡아먹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남이 굶주려도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목숨이 아닙니까? 왜 그랬습니까?" 내가 이렇게 질문한다면 잎싹은 이렇게 대답할 것 같다. "저는 제가 할 일을 다했어요. 그러니 살아있다가 죽는것보다는 아직 자기 새끼를 키워야된다는 일이 남아있는 어미족제비에게 먹히는게 더 나은것같다고 생각해서 일부로 잡아먹힌거에요." 난 어려운 일이 나에게 생기면 잎싹이처럼 어려운 일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다. 그리고 꿈을 꼭 이루어 낼 것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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