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는 책> 신혜진 |
|||||
---|---|---|---|---|---|
이름 | 신정훈 | 등록일 | 18.08.29 | 조회수 | 36 |
이 책을 왜 읽게 되었냐면 여기 책속에 있는 잎싹이라는 주인공이 우리 엄마랑 살짝 닮아서 친근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나도 커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키울 수 있을거다.그래서 이책을 읽게 되면서 어떤점을 조심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실천을 해야 되겠기 때문이다. 암탉 잎싹은 새끼를 키우고 싶다는 꿈을 안고 양게장을 떠난다.떠난 뒤 잎싹은 위험에 처하지만 청둥오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그와 친구가 된다.걷고 걸어서 잎싹이 찔레 덤불로 거의 다 갔을 때 비명소리가 났다.왠지 청둥오리의 비명소리를 들은거 같았다.잎싹은 천천히 걸어갔다.덤불에 도착 했을 때 그안에서 청둥오리의 알 [초록머리]를 보았다.잎싹은 알을 정성껏 돌보아 주었다.아침이 되고 뒤에서 기척이 나서 봤더니 청둥오리가 있었다.청둥오리랑 만나고 잎싹은 모든것을 털어 놓기로 했다.청둥오리는 이야기를 듣고 부러운 것처럼 얘기를 하였다.그 말을 듣고 잎싹은 이제 알에서 말한다는게 그다지 중요한 일 같지 느껴지지 않았다.다음 날 청둥오리의 새끼가 태어나고 뛰어난 길잡이로 만든다.그리고 잎싹은 족제비의 먹이가 되어 하늘 높이 떠오른다. 잎싹이 청둥오리의 비명소리를 들은거 같은 뒤 용기를 잃지 않을려고 발톱에 힘을 주고 눈을 부라린채 한 발 한 발 걸어 갔을때 나 같으면 혼자니 무섭기도 하니까 발거음을 멈추고 어디 앉아서 있었을텐데 나같이 무서워 하지 않고 혼자서 이겨낼 수 있었던 잎싹이 대견하기도 하였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잎싹이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하였다. 찔레 덤불 속에서 아직 깃털에도 싸이지도 못한 하나의 알, 크고 잘생겼지만 어미가 품었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는데 어떻게 알이 잘생겼는지 볼 수 있나? 라는 의문이 들고 신기하기도 하였다.알을 실제로 보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잎싹은 "알의 어미가 나타난다고 해도 내줄수가 없을거 같다." 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이 생각에 대해서는 생각이 갈렸다.알을 품는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진짜 내꿈이 이루어지나 설렘도 있을 것이다.그런데 다른 생각은 진짜 어미도 아가를 찾을거고 원래 낳은 엄마이니 내줘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 아침이 되고, 청둥오리가 없을 때 잎삭이 절대로 널 잊지 못할거야, 내 친구야! 라고 홰쳤는데 그때 나는 감동 받았다.청둥오리 덕분에 이렇게 잘 성장해 갈 수 있어서 고마웠을거고, 청둥오리는 뿌듯하기도 한 것 같아서 좋았다.그리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것 같아서 감동스러웠다. 이 책은 자신의 생각을 넓게 펼칠 수 있어서 좋았다. 그중에서도 나는 감동을 받게 해준 것이 제일 인상 깊게 나온거 같다.
|
이전글 | 마당을 나온 암탉 |
---|---|
다음글 | 희망을 잃지 않는 닭 잎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