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스마트 오삼반

시간표는 학교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7명 / 여 15명

국어 숙제

이름 전채령 등록일 18.02.11 조회수 49
꼬마의 병

나는 형이 한 말을 듣고 꼬마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후로 빨리 육백 환을 벌어 꼬마를 사야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그렇게 학교가 끝나고 시장을 지나가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할머니께 거짓말을 해서 돈을 받는 것이다. 나는 할머니 가게 앞에서 조금망설이다 용기 내어 할머니께 말했다. "할머니! 엄마가 육백 환만 달래!" "육백 환을? 뭣에 쓴대든?" 다행히 할머니는 더이상 물어보지 않고 육백 환을 주?榜? 나는 최대한 빨리 꼬마에게 달려갔다. 그런데 꼬마가 보이지 않는다. 나는 닭집 주인 아저씨께 여쭈어 보았다. "아저씨, 여기 있던 꼬마어디 갔어요? 저 돈 가져왔는데..." '걔 거의 죽어가길래 죽어버리기 전에 잡아 치웠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앗다. 집에 돌아가서 돈은 엄마한테 던졌다. 나는 꼬마가 죽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꼬마를 생각하며 엉엉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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