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우리 3반 친구들은


♡놀이시간에 신나게 잘 놀아요.

♥수업시간에는 친구의 말과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요.

내 생각을 큰 소리로 또박또박 잘 말해요.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잘 도와줘요.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1년 보내요~





♡♥알콩달콩 행복한 우리 1학년 3반♥♡
  • 선생님 : 김수정
  • 학생수 : 남 11명 / 여 12명

5월 1일 체육대회 이야기

이름 김수정 등록일 17.05.01 조회수 36

화창한 봄날~

오늘은 우리 1학년 체육대회 하는 날~

오늘 강당에서 9시부터 11시 20분까지 체육대회를 하였습니다.

개인달리기

공나르기

터널 통과하기

큰 공굴리기

이어달리기

날아라 비행기 등등

모두 아이들이 다 참여하는 경기로 진행하였지요.

아이들이 체육대회 얼마 전부터' 우리 체육대회 연습 안해요?' 했지만

'연습하면 재미없잖아.' 하고 오늘 처음 경기를 진행했어요.

두 주먹 불끈쥐고 달리는 모습, 얼굴이 빨개지도록 응원하는 모습, 방긋웃으며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선생님 눈에는 참 귀엽게 보였어요.

엄마, 아빠 경기에 엄마도 나가라고 목이 터져라 엄마를 부르고, 아빠가 아빠 경기에 나가지 않아 아쉬워하는 모습도 선생님 눈에는 아주 예쁘게만 보였어요.

앞으로 2, 3학년 체육대회 때에도 부모님 경기가 있겠지요?

부모님들~~ 아이들은 우리 엄마, 아빠가 이기고 지는 것보다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더 기대한답니다.

부모님 경기가 있을 때마다 꼭 나와서 경기에 참여해 주세요.

아이들이 두 눈을 반짝이며 부모님을 응원하고 자랑스러워 한답니다.

두고 두고 이야기꺼리가 되기도 하지요^^


제자들, 학부모님 오늘 체육대회 어땠나요?

큰 공굴리기에서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아이들 표정은 선생님과 부모님의 걱정스러운 얼굴과는 다르게 넘어져도 싱긋, 부딪쳐도 싱긋 웃으며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 씩씩해 보였어요.

선생님은 아주 신나는 체육대회였어요.

공간이 조금 좁아서 아쉽긴 했지만 좁은 공간에서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어울려서 신나게 경기에 참여한 것이 선생님은 참 즐거웠어요.

선생님은 오늘 체육대회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오후 수업이 끝나고 하교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피곤이 가득한 얼굴이었답니다.

오늘은 깨끗하게 씻고 푹쉬기를 바랍니다.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보냈기 때문에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이 필요해요.

밤사이 에너지 가득 충전하고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학교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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