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복도에서 뛴 것(김00)

점심시간에

친구랑 놀려고

뛰어서 빨리갔는데

선생님이 날 보셔가지고

나를 혼냈다

선생님이 사랑하셔서

혼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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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러데이(정00)

00이와 놀다가 가라고 함

그래서 감

근데 전화가 따르릉 따르릉

"XX 인연 끊어"

그래서 끊음...

신라면을 끓여 먹고

무한도전 본방사수

토요일은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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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흉터(임00)

난 집으로 오자마자 내 고양이가

마중 나왔어

"야옹." "야옹~"

머저 밥달라고 울었나?

그래서 난 사료를 주고 놀아줬어

그런데 고양이는 나한테

상처를 선물해줬어

"아야!"

하지만 내 고양이는 상처를 준 것도 모르고

계속 놀기만 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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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악몽인 롤러코스터(고00)

이모와 같이 놀이공원에 갔다

룰루랄라하면서 신나있었다

그 때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 때 악몽이 시작될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롤러코스터 탈 준비를 다했다

하지만 하나 놓친 것이 있었다

롤러코스터가 출발하고 깨달았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데 발 밑에서 어떤 소리가 났다

그 소리는 달그락 거리는 소리였다

나는 '뭐지?'하면서 밑을 보려고 했는데

롤러코스터가 아래를 향해 내려가고 있었다

으아악! 우엑! 소리를 내며 눈을 질끈 감았다

많이 깜짝 놀랐다

롤러코스터가 멈추고 내려와 보니 세상의 희미했다

'어! 뭐지?'하며 안경을 봤는데 안경할 한 알이 없어졌다

돈이 날아갔다

그 후로 롤러코스터는 한번도 타지 않았다

롤러코스터는 악몽 TOP10 안으로 넣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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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송00)

우리 집에 매일 놀러온다

그렇다고 친한 것은 아니다

매일 내가 잘못하면

놀러온다

나는 그 아이가 싫다

우리 집에 더 이상 않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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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이00)

심심해서 돌멩이 하나

저수지에 던진다

그 돌멩이 퐁당

가라앉는다

다시 던지면

그 돌멩이 신기하다

물 위에서 6번

뛰어서 그렇다

퐁당퐁당

그날 하루

재미있게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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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 친구(송00)

친구와 싸우고 나니

마음만 억울하고

친구에게 사과하자니

안 받아줄 것 같아요

오늘따라 학교 쉬는 시간

싸운 친구와의 거리만

멀어져 보이기도 하고

한숨만 내쉬어요

나홀로 책상에

철푸덕 엎드려

오만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확 떠올라요

싸운 친구를 볼수록

멀어져가는 것 같아요

에휴~

싸운 친구에게 사과 대신

한숨만 남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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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운 추억(정00)

엉덩이를 씰룩거리를 친구를

보고

"콜록콜록, 뿌우~~"

우유를 뿜었다

물이었으면...

표시 안나는데...

괜히 우유가 얄미워

진다

결국 화장지로 쓱싹쓱싹

그 모습을 선생님께서

보셨다

선생님한테 잘보이고 싶었는데...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나의 마음에 왕은 반대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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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장00)

나는 중국여행에 갔다

중국에는 볼 거도

먹을 거도 많다

동방명주는 너무 높아서

간 떨어질 뻔 했다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또 가면 재미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