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6학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해 왔던 학교 생활보다

 

앞으로 남은 학교 생활이 더 많습니다.

 

인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학교 생활이 재미없으면 안되겠죠?

 

하루를 살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삽시다. 

 

하루를 살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살자.
  • 선생님 : 곽민철
  • 학생수 : 남 11명 / 여 11명

3월 23일 부터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름 곽민철 등록일 20.03.12 조회수 50

요즘 날짜가 왜 이리 느리게 가는지...

 

선생님은 오늘도 학교에 갔습니다. 회의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많지 않습니다.

 

개학이 또 다시 연기가 될 경우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학이 연기가 되는 것은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코로나 19가 잠잠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개학을 할 경우의 위험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결국... 사태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져서 3월 23일에 정상적으로 등교를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평소처럼 강당에 모여서 시업식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교실에서 방송으로 시업식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나서

 

작년에 선배들이 쓰던 교과서 수거 작업을 해야 합니다.

 

(선배들이 쓰던 것을 내가 왜!)

 

여러분들이 쓰던 교과서는 5학년이 된 작년 4학년 후배들이 수거 작업을 해 줍니다.

 

그러니 그냥 내 교과서를 내가 처리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겠지요.

 

그리고 나서

 

새 교과서를 받아야겠지요.

 

(제발 새 교과서에는 이름을 씁시다.)

 

교과서를 받았으면 무엇을 할까요?

 

공부?

 

나머지는 내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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