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해 왔던 학교 생활보다
앞으로 남은 학교 생활이 더 많습니다.
인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학교 생활이 재미없으면 안되겠죠?
하루를 살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삽시다.
어제 너무 바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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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곽민철 | 등록일 | 20.03.11 | 조회수 | 53 |
혹시 기다렸으면 미안합니다.
어제는 너무 바빠서 게시판에 글을 쓰지 못했네요.
오늘은 아침에 마스크를 구입하러 약국에 다녀왔습니다.
선생님은 1983년 생이라... 주중에는 수요일에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학교에 다녀왔고, 내일도 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마스크는 꼭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부득이하게 외출할 일이 있으면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약국 앞에서 대기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법과 규칙을 잘 준수합니다.
새치기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흐뭇합니다.
이틀 전에 했던 이야기,
선생님이 싫어하는 침묵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침묵은 여러분에게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나이에서는 득보다는 실이 많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친구들도, 선생님도, 부모님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독심술(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억울하다고 이야기 하세요.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이야기 하세요.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있다고 이야기 하세요.
자신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득을 보는 세상입니다. (높은 확률로)
아마 1년간 이 이야기는 여러분이 많이 듣게 될 것입니다.
빨리 이 사태가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내일 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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